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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가장 추운 2월에 만나는 반가운 봄소식

일본의 2월은 일 년 중에 가장 추운 시기입니다. 시즈오카현에서 눈이 쌓이는 일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산 주변에서는 몇 차례 눈이 내립니다.

2월은 책력상으로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달이기도 합니다. 그 경계선에 해당하는 것이 바로 '절분'.

옛날 중국에서 전해진 이 책력으로는 2월 4일 '입춘'에 봄이 찾아오는 것으로 되어 있으며, 그 전날인 2월 3일에 볶은 콩을 뿌려서 나쁜 기운을 몰아내면 좋다고 합니다. 이 행사는 각 가정에서는 물론, 신사나 사찰 혹은 이벤트 행사장 등에서도 대규모로 실시됩니다. 신사의 신관 등이 뿌리는 '복콩'을 잡으려고 많은 참배객들이 모여 장내는 열기에 휩싸입니다.

시즈오카현에서는 미시마타이샤, 구노잔 도쇼구, 오이신사, 고샤신사, 에스펄스 드림 플라자, 하마나코 파루파루 등에서 개최. 시즈오카현에서는 콩뿐만 아니라 과자나 떡을 뿌리는 풍습도 있는 것이 재미있는 특징입니다.